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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드커넥트(이더링크)

이더링크(렌드커넥트) 가격 통제를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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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드커넥트로 시작했다가 이더링크로 이름을 바꾸어서 나타난 렌딩코인이다. 렌드커넥트때 끝났어야했는데 뻥튀기 이벤트로 연명하다가 시세가 계속 하락하자 리브랜딩한다며 이름을 바꾸었다.



이더링크의 현재가격은 0.12달러이다. 0.1달러이하로 갈 자리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지만 꾸준히 하락하고 있다.



1000달러를 ETL로 변환하면 390ETL이 된다. 

ETL시세가 0.12달러이니까 계산해보면


390*0.12=46.8


*1000달러→46.8달러


95%손실이 발생한다. 이는 만기된 원금도 USD로 들어올것이기때문에 지금 시세와 변환가(1ETL=2.5달러)대로라면 원금도 95%손실이 발생한다.


그러기에 지금 회원들의 계좌에는 수만달러 이상 쌓여있을 것이다. 


매일 1.1%넘게 지급되는 수익금USD를 출금하면 90%가 손실이니 울며겨자먹기로 재투자하거나 변환가가 시장가와 같아지기를 기다리면 저축(?)해두고 있을 것이다.


문제는 이렇게 쌓이는 수익금과 원금이 점점 많아진다는 것이다. 만약 변환가를 시장가로 전환하면 한번에 수많은 물량이 쏟아질것이다. 


그렇게 되면 매도물량이 쌓이고 쌓이다가 자유거래로 전환하자마자 가격이 폭락해버려서 망한 헥스트라처럼된다.


그렇다고 매일 지급되는 수익률을 줄이면 회원들은 '이더링크의 끝이 왔구나'를 느끼면서 매도물량이 점점 늘어날 것이다. 그러면 다보코인처럼 끝나게 된다.


무슨 선택을 해도 사실 매도물량은 쏟아지게 되어있다.



최근에는 트레이드트러스트(TradeTrust)라는 ICO를 진행하겠다고 했는데, 비트커넥트X느낌이 물씬 난다.


시장에 돌고 있는 ETL물량을 줄여서 시세를 방어해보겠다는 의도같다.


트레이드트러스트도 얼마나 갈곳이 없었으면 렌딩코인에 기대어 ICO를 할까 싶다. 


한편으로는 이더링크 운영진이 자작극 ICO를 하는 것아닐까하는 생각도 든다. ICO를 통해 자신들이 ETL물량을 받아놓고 여차하면 비커방식으로 종료하려는 것 아닌가 하는 의심을 해본다.


렌드커넥트때했던 5%뻥튀기 이벤트도 안먹히는 형국이되어버렸다. 왜냐하면 회원들의 수익금이 너무 많이 쌓여있어서 매도하고 싶어하는 인내심이 점점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니 90%손실을 감수하면서까지 시장에 매도물량을 꾸준히 내놓기때문에 가격이 저렇게 하락한다고 보인다. 그렇지 않다면 외부거래소도 없기에 대부분의 ETL이 회원계좌에서 나오지 않았을것이다.


이정도 기간 운영했으면 오래했다.

이제는 더 많은 피해자가 생기기전에 종료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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