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팔 사건 사기수법과 비트커넥트,다보코인 그리고 렌드커넥트 렌딩코인의 같은 구조이다.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조희팔 사건 사기수법과 렌딩코인은 유사한 구조이다.

먼저 조희팔의 수법을 살펴보자.

투자자들이 안마기 한대를 440만원에 구입해서 조희팔의 회사에 빌려주면 그 회사는 안마기를 임대해서 그 수익을 투자자에게 다시 돌려준다는 구조의 사업으로 돈을 모았다.

쉽게 이야기하면 440만원을 투자하면 원금과 수익금을 포함하여 매일 3만5천원 지급해주겠다는 것이다.

매일 3만5천원씩 8개월간 주니 한번 투자하면 8개월후에는 원금(440만원)과 수익금(141만원)을 받을 수 있다. 8개월 수익률이 32%에 달한다.하지만 안마기를 임대해서 수익을 지급한것이 아니라 전형적인 폰지사기로 다른 사람의 투자금을 받아서 수익을 지급한 것이다.

32%수익률. 그 당시에도 수익률이 말도 안되게 허무맹랑한데 누가 그런데 속느냐고 피해자들을 향해 말하는 사람이 있었을것이다.

그러면 비트커넥트의 수익률을 보자. 한달에 40% 수익을 지급하겠다는 내용의 사진이다.

조희팔이 제시했던 수익률보다 훨씬 높다.

비트커넥트 코인을 사서 그 코인을 다시 비커에 빌려주면 비커가 잘 트레이딩해서 수익금을 지급하겠다는 것이다.

'안마기'가 '렌딩코인'으로만 바뀌었을뿐 구조는 똑같다.

위는 다보코인의 수익률 표이다. 비커와 비슷하다. 다보는 거의 하루에 1%이상씩 주었다.

다보코인을 회원들이 사서 맡기면 수익금을 준다는 식이였다. 조희팔 수법과 똑같다.

렌드커넥트 역시 위에 설명한대로 같은 구조인데, 회원들을 더 끌어들이기 위해 하루에 1.5%의 수익률을 준다고 홍보하고 있다. 한달 최소 수익률이 45%이다.그래서 더 더욱 위험하다.

그나마 다행인점은 렌커의 추천수당이 작다보니 다단계 업자들이 잘 안다루어서 렌딩 종료를 해도 피해가 비커나 다보보다는 작을 듯하다.

렌딩코인으로 할수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아무런 가치도 없다. 

트레이딩봇도 없고 매일 1.5%수익을 낼수있는 사람도 없음을 항상 기억해야한다.

모두 폰지사기이다. 렌딩코인의 유혹을 느낀다면 조희팔에 당해 피해를 입은 피해자들을 떠올려보자. 혹은 비커 피해자들도 떠올려보자.

이 구조의 특성상 한두번은 수익낼수있어도 반드시 크게 당하는 때가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