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렌딩코인

정지명령에 대한 제네시스 마이닝 CEO의 답변을 정리해본다.

반응형

제네시스 마이닝(이하 '제마')이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증권위원회로부터 정지명령을 받았습니다. Marco Streng(제마 CEO)가 이에 대한 답변을 한것이 있어서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중요내용만 발췌합니다.


This letter requires us to immediately stop selling to customers in South Carolina because of the belief that the service we sell, computer hash power (mining), is considered a security.


이 정지명령서는 제마에서 판매하는 서비스(해쉬파워)가 증권으로 간주었기 때문에 더 이상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 투자자들에게 판매하지 말라는 내용입니다.

미국 증권위원회에서는 코인으로 수익을 내는 구조는 대부분 증권으로 보고 증권위원회에 등록을 하고 판매하던지 아니면 중단하라는 의미같습니다.


As we recently announced, we’re currently sold out of our cloud mining services. When we do open mining services again, until these matter with the South Carolina Securities Commission is resolved, we will no longer offer our services to new customers from South Carolina. We continue to allow customers from South Carolina to login to our platform, but they will not be able to make any new purchases of any kind.


최근 알려드린대로, 제마는 클라우드 마이닝 서비스(해쉬파워 구입인듯)를 모두 다 팔았습니다. 사캐 증권위원회와의 문제가 해결될때 까지 사캐에 거주하는 신규 회원들에게는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을것입니다. 사캐거주 회원들에게는 로그인은 할수있으나, 새로운 구매는 할수 없을것입니다.


정지명령을 받아 문 닫은 비트커넥트나 다보코인과 달리 사캐 거주자를 제외하고 지금처럼 계속 운영을 할 모양입니다. 


어떻게 회원이 사캐출신인지 아닌지 구분할것인지 궁금하긴 합니다. 구별할 방법이 없을것인데.


Along with our US and global legal teams, we will be engaged in a range of government outreach initiatives over the coming months to collaboratively determine a way forward. 


미국과 국제 법률팀들과 함께 앞으로 몇달간 다양한 방법으로 정부에 홍보활동을 펼쳐서 협력하는 방안을 결정할것입니다.


이 의미는 미국 증권위원회에 등록절차를 거치겠다는 의미인지 조금 모호하지만 만약, 등록절차를 밟겠다고 한다면 지금까지 제마에게 꼬리표처럼 달렸던 폰지사기라는 말은 많이 사라질듯합니다. 




마이닝 맥스처럼 일부 채굴시설을 꾸려놓고는 하위 투자자의 투자금으로 상위투자자를 주는 식아니냐는 의심을 받아왔으니까요.


To our 1,000,000+ other customers outside of South Carolina, this will not impact you 

사캐지역 외의 100만회원들에게, 이 정지명령이 여러분들에게 영향을 끼치지는 않을것입니다.


이 문구를 옮긴 이유는 앞으로 미국 증권위원회의 정지명령을 받아도 저런식으로 넘어갈것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옮겨봤습니다.


해당 지역의 회원들만 제외시키겠다는 공지후에 계속 운영하는 방식으로 간다면 정지명령의 효력이 전보다는 많이 약해지지 않을까하는 개인적인 우려가 있습니다.


제마가 실제로 등록을 신청할지 안할지가 궁금해집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