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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커넥트

비트커넥트와 비트커넥트x는 99%의 확률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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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비트커넥트x(bccx)의 상장이 늦어지고 있다고 글을 썼다.


4월말에 쓴글인데, 이제 5월이 되었다. 그럼에도 비커는 아무런 움직임이 없다.


(공수표가 되어버린 5월 로드맵)


 비커운영진은 완벽하게 신분을 감추고 있다.

 미국 사법당국의 조사도 이루어지고 있지 않다.

 미국, 캐나다 증권위원회가 비커를 주시하고있다.

 방문자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있다.

 피해금액을 받아드리고 사람들은 잊으려한다.


위와같은 이유로 비커x의 거래소 상장을 하려하지 않을 것이라고 썼다.


오늘 비커x트위터에 가보았다. 조금 놀랐다.


비커 트위터의 글을 리트윗한 글이 비커x의 최신 트윗이다.

그것도 비커 렌딩 종료를 선언한 다음날인 1월 18일의 글이다.


비커x 트위터가 직접 올린 글은 모두 삭제되었다. 오직 1월 18일 전의 리트윗 글만 남아있다.


마치 누군가 비커x는 더이상 운영하지 않는다는 모습을 보여주려는 듯한 인상이다.



예전 비커 소송에서 언급되었던 내용이 떠올랐다.

플로리다 재판에서 담당판사는 "운영을 종료한 비커가 트위터를 확인할 것이라는 증거가 없다"면서 SNS를 이용한 송달을 불허하였다.


그때문이였을까? 무슨이유에서인지 모든 트윗글을 지워버렸다.



비커x가 직접 올린 2월 24일 트윗이다. 현재는 삭제되었다.


(3월 1일 트윗)


(3월 2일 트윗)



그리고 3월 9일 비커x홈페이지가 접속불가상태가 되었을때, 비커x 트위터에 점검중이니 기다려달라는 트윗을 올렸다. 


물론 그들은 이 트윗도 삭제하였다.



나의 결론이다.


비커운영진들은 전 세계 사람들을 대상으로 폰지사기를 벌였다. 


비커는 조희팔의 안마기임대업과 비슷한 방식으로 가상화폐인 코인을 이용해서 성공적인 거래소를 만들어 단기간에 수백억을 벌어들였다.


그럼에도 실제 몸통은 밝혀지지 않은채 완전범죄를 이루었다.


그들이 다시 돌아올 이유는 없다고 본다.


다시나타나서, 사법당국의 조사나 추적을 받을 위험을 감수할 이유가 전혀 없는 것이다.


비커는 99%확률로 끝났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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